저는 인문계 남자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지구과학 전공자입니다. 제가 1학년 융합과학을 가르치면서 1학기 방과후(보충) 교재로 "파토의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선정해서 두개반 46명 과학 좋아하는 학생들과 같이 책을 읽고, 현대 물리학 이론이나 시간여행에 대해 같이 토론도 했었습니다. 물론 어려워했죠. 저도 어려운데 ㅋ그래서 흥미 위주로 가볍게 다뤘습니다. 학생들에게 저자와의 대화 같은 특강 시간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조만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