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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기
starryjeju
작성일
2018-05-29 14:42
조회
840
소금에 절인 배추나 음식은 상하지 않는다. 몸에 염증이 많다는 것은 곧 부패했다는 뜻이다. 한글로 곰팡이, 영어로 바이러스(Virus), 더 쉬운 말로 썩어가고 있다.
왜? 몸에 소금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금은 현대인의 필수다

소금에 절인 배추나 음식이 상하지 않는건 삼투압현상에 의해 음식의 수분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젓갈 김치 등이 여기에 속하죠. 한글로 곰팡이 영어로 곰팡이는 fungus(진균류) 입니다. 영어로 바이러스는 우리말(?)로도 바이러스죠 참고로 바이러스는 숙주를 만나야만 제대로된 라이프사이클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세균은 그 자체로 라이프사이클을 유지하기때문에 서로 같은 의미로 쓸 수 없지요. 대표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썩는것과는 무관하지요..

소금은 인체에 필수 요소이긴 합니다. 일정 염도를 유지해야 체내 삼투압도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너지면 (농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글에서 소개한대로 틈틈이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삼투압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고혈압, 신장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수분이 혈관으로 몰릴테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고혈압)하게 되고 가뜩이나 신장은 나트륨 처리를 해야하는데 혈관에 걸리는 압력이 높으니 정상적인 대사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겁니다.

인체에 제일 중요한게 밸런스입니다. 결핍도 금물이지만 과잉도 금물이지요. 소금 섭취를 권장하는건 현대 한국 사람의 보통의 식습관을 비춰 봤을때 별로 바람직한 길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ps. 천일염 정제염 논란은 이야기 않겠습니다. 천일염이든 정제염이든 체내에서는 염화이온과 나트륨이온이 필요한거거든요.. 소금(NaCl)은 녹으면 나트륨이온(Na+)과 염화이온(Cl-)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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