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人5色 과학 썰전 – 내 물리학이 세상을 바꾼다

[보도자료]

5인 5색 과학 썰전
내 물리학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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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 낯선 수식과 이해할 수 없는 그래프의 세계에 살아가는 물리학자들은 과연 과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물리학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줄 수 있을까?

10월 20일 저녁 8시, 광주의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는 <5인 5색 과학 썰전 – 내 물리학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들과의 접점을 넓혀오고자 노력해왔던 한국물리학회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2016 가을 정기학회를 맞이하여 대중들에게 물리학의 다양한 면을 선보이고, 물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일인지, 최첨단의 물리학은 어떤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통산 1200만 다운로드의 유명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원종우가 진행하고, 다섯 명의 물리학자들이 함께 꾸밀 이번 행사는 각기 다른 분야에 몸 담고 있는 물리학자들이 연구 분야에 대한 핵심적인 설명과 함께 왜 각자의 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중요하며 우리의 미래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 강조하는 ‘토크 배틀’ 형식의 강의와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섯 명의 강의 및 토크가 끝난 후에는 관객 투표를 통해 어느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었는지, 물리학계 최고의 달변가를 직접 선정해서 시상하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이 날의 토크 콘서트에는 복잡계/네트워크 과학, 입자물리, 응집물리, 천체물리, 실험물리 분야를 대표하는 과학자들 5명이 참여하는데, 먼저 여러 객체들이 상호작용으로 연결된 인터넷,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스템의 창발성을 연구하는 복잡계 분야는 카이스트의 정하웅 교수가, 하늘의 물체를 연구하여 궁극적으로 우주의 모습과 기원을 밝히는 천체물리 분야는 한양대학교 김항배 교수가 맡아 설명할 예정이다. 카이스트 이성빈 교수는 <새로운 물질의 상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접하는 물질에 대한 기본적인 성질을 이해하고 새로운 상을 찾는 오묘한 응집물리 분야에 대한 설명을, 경상대학교 이강영 교수는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라는 제목으로 입자물리에 대한 소개와 놀라운 첨단의 연구내용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립대 박인규 교수는 이론물리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는 실험물리 분야에 대한 설명과 제3의 물리학으로 알려진 계산물리 분야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제공하여 물리학의 다양한 측면을 들여다보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물리학회 최초로 벌이는 이 특별한 대중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과학에 관심있는 성인들과 과학 전반과 물리학에 관심이 많고 장래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한국 물리학회 홈페이지 (http://www.kps.or.kr) 나 과학과 사람들 홈페이지 (www.sciencepeople.co.kr) 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주)과학과사람들 최진영팀장 jeanchoi@sciencepeople.co.kr / 02-52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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